제840회 로또 1등 당첨지역 10곳… 서울 1명도 없다

입력 2019-01-07 09:15 수정 2019-01-07 09:17
해외 로또 자료사진. 픽사베이 제공

제840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 수가 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동행복권은 7일 홈페이지에 제840회 로또 1등 당첨번호, 등수별 당첨금, 당첨자 수, 당첨자 배출 판매소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일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2, 4, 11, 28, 29, 43’번으로 결정됐다.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10명은 20억4296만1788원씩을 지급받는다.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당첨자를 배출했다.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당첨자가 확인됐다. 인구 976만명의 서울, 344만명의 부산 등 다른 광역시에서 어느 누구도 1등의 행운을 잡지 못했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당첨자를 배출했다. 고양 덕양구 행신동, 광주 초월읍 산이리, 구리 토평동, 수원 팔달구 행궁동, 파주 동패동에서 당첨자가 파악됐다. 강원도 춘천 약사명동, 경북 울진 후포면,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진해구 화천동에서도 행운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7’번이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당첨자 51명은 6676만3458원씩, 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당첨자 2275명은 149만6676원씩을 각각 손에 넣었다.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씩을 수령할 4등 당첨자는 11만586명,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씩을 지급받을 5등 당첨자는 185만2019명으로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