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들 먹먹한 대리 수상 “종현이 형,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입력 2019-01-07 00:05 수정 2019-01-07 00:05
JTBC 영상 캡처


그룹 샤이니의 故 종현이 제33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6일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종현은 본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이니의 민호와 태민이 대리수상을 했다. 민호는 “종현이 형에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시는 팬 샤이니월드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태민도 “지금까지 누구보다 음악과 무대를 사랑했던 종현이 형을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JTBC 영상 캡처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18일이 1주기였던 종현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숙연케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