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소요산국민관광지 내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무료로 대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료대관 서비스는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박물관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박물관·미술관, 학교 및 지역 내 단체 또는 거주 개인을 대상으로 기획전시실 및 대영상을 대관해 준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2019년 기획전시실 및 대영상실 무료대관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하며, 전시실 및 대영상실 대관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 무료대관은 2008년부터 기획 운영됐으며, 첫해인 2008년 이후 현재까지 146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는 기획전시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물관 4층에 대규모의 기획전시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개의 기획전시실 뿐만 아니라 3층 대영상실도 대관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및 문화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홈페이지(www.ddc.go.kr/museum)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