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동차공업사 화재…소방차 28대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19-01-05 07:04

5일 새벽 4시17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불은 공업사 2층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8대와 소방관 8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공업사 건물이 조립식 패널구조로 이뤄져 있고 인화 물질이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