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동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 기부

입력 2019-01-04 19:04

향토 건설사 ㈜동일(회장 김종각)은 4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숙인 시설을 비롯해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동일은 지난 30년 동안 부산·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대한 기부와 주거환견개선사업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종각 회장은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아 본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윤을 사회공헌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일은 시공능력 평가기준 전국 35위, 영남 향토건설사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부산 중견 건설업체로써 지난 연말에는 양산시장으로부터 이웃돕기 기부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