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영미가 데뷔 전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된 사연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3일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예전에 한 섬유회사에서 경리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때는 사회 경험이 별로 없어 상사에게 ‘제 친구도 일찍 퇴근했는데 저도 빨리 퇴근하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상사가 ‘그래 가. 다신 오지마’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사회초년생이었고, 눈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해고 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금액이 5500원이 나왔는데 손님이 만원짜리 한 장과 500원짜리를 줬다. 저는 이 계산 방법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그래서 해고됐다”고 말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