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일찍 퇴근해도 돼요, 물었다가 영원히 퇴근했다”

입력 2019-01-04 17:44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방송인 안영미가 데뷔 전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된 사연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3일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예전에 한 섬유회사에서 경리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때는 사회 경험이 별로 없어 상사에게 ‘제 친구도 일찍 퇴근했는데 저도 빨리 퇴근하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상사가 ‘그래 가. 다신 오지마’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사회초년생이었고, 눈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안영미는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해고 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금액이 5500원이 나왔는데 손님이 만원짜리 한 장과 500원짜리를 줬다. 저는 이 계산 방법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며 “그래서 해고됐다”고 말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