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등 즐길거리 풍성한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겨울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관심

입력 2019-01-05 09:00
사진 -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내 회전전망대 레스토랑 전경(제공/씨사이드 리조트)

최근 한파와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과 가까운 근교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강화 씨사이드리조트’가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인천 강화에 동양 최대 규모의 루지·관광곤돌라·회전전망대(UFO)를 중심으로 한 사계절 테마 관광단지가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64만5225㎡ 일대 ‘강화씨사이드리조트’가 지난달 말 총 연장 거리 1.8㎞ 루지, 관광곤돌라, 회전전망대, 푸드코트, 산책로 등을 갖추고 정식 오픈했다.

강화 씨사이드리조트는 동양 최대 규모의 루지 트랙과 관광 곤돌라, 회전전망대(UFO), 산책로와 다양한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한 사계절 테마 관광단지로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루지 트랙 규모는 연장 1.8km 총 2라인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도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익사이팅 구간과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은 루지코스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며 박진감이 넘치는 360도 회전코스,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오션뷰 코스와 계곡 사이를 달리는 벨리코스 등 각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익사이팅 구간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무동력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렉을 달리는 다이나믹한 레저시설로 이용객이 직접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썰매다. 이용객이 직접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루지를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 시즌에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루지썰매와 함께 운영될 관광 곤돌라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8인승 제품으로 곤돌라 캐빈을 독일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해 국내에 선 보이는 것으로 연장 700m, 탑승객 2400명, 루지 썰매 120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세계 최초의 유일한 시스템이다.

관광 곤돌라는 곤돌라 케빈을 독일 포르셰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해 국내에 선보였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회전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있어 초지대교, 영종대교 등 삼면 바다를 조망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신세계푸드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코트를 비롯하여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낵코너, 편의점과 1400대 규모의 주차장과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 등 부대시설이 고객들의 편의를 더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