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사교육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학습습관 및 성적향상을 위해 학원을 보내야 할지, 보낸다면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지,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습방법은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다.
특히 과도한 학원강의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피로함과 학습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 비용 지출도 크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인강을 듣기엔 아이 스스로 잘 학습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허나,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가 등장해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공부하는 스마트 학습은 한 번의 가입으로 전 과목, 전 학년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형제 등이 있는 아이들에겐 사교육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기기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학습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를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자녀 교육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종이학습지와 달리 다양한 영상, 게임 콘텐츠가 수록돼 있어,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초등학교 시기에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학습을 관리해주는 지도 선생님까지 제공돼 최근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 사이에 자녀 교육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초∙중∙고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 역시 천재교과서를 통해 밀크티라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밀크티로 자녀를 교육시키는 학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의 변화’를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초등학습지로 스마트 학습을 추천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향후 스마트 학습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기획팀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