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울영상광고제서 은상 수상

입력 2019-01-04 11: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이웨이 광고.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마이웨이’ 광고가 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2018에서 TV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335편 후보작 가운데 3개 작품에만 돌아가는 은상을 받았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네티즌 심사, 전문심사위원 심사, 본상 심사를 통해 그해 최고 광고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2만1000여 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가렸다.

은상을 받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광고는 유명 팝송 ‘마이 웨이’ 가사에 맞춰 배틀그라운드 캐릭터가 투지를 전장을 누비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배틀그라운드 팬은 물론 광고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도 플레이스테션4 ‘허락을 위한 분명한 명분’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SIEK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4 ‘유부남편’으로 동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허락을 위한 분명한 명분’은 예비 신랑이 혼수로 플레이스테이션4를 구매하기 위해서 예비 신부를 설득하는 이야기이다. 현실과 게임 트레일러를 교차 편집하고, 게임 플레이 중에 볼 수 있는 트로피를 영상 중간에 삽입해 영상의 재미를 높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