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후 예능으로 복귀

입력 2019-01-04 08:45
네이버 TV.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을 극복하고 예능 다큐멘터리로 돌아온다.

문근영은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에 3일 참석했다.

문근영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투병했던 것에 대해 “다 나았다. 체력이 좋았던 편이라 촬영도 잘 마쳤고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4차례 수술을 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 내 압력이 증가하며 동맥을 압박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며 근육과 조직 괴사 우려가 있어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문근영의 복귀작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한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