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최고 보물은 영덕대게

입력 2019-01-03 14:02 수정 2019-01-03 14:09
대게전문점 200여곳이 성업 중인 경북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야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3일 영덕대게축제가 2019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영덕대게거리는 2019 한국관광 100선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지난해 육성축제에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또 영덕대게거리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영덕대게거리는 대게 전문점만 200여곳이 성업 중이며 대게거리를 지날 때 대게 찌는 증기와 향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 제철을 맞아 영덕대게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즐길 거리도 많은 영덕대게축제를 기획해 전 국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