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3일 영덕대게축제가 2019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영덕대게거리는 2019 한국관광 100선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지난해 육성축제에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또 영덕대게거리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영덕대게거리는 대게 전문점만 200여곳이 성업 중이며 대게거리를 지날 때 대게 찌는 증기와 향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 제철을 맞아 영덕대게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즐길 거리도 많은 영덕대게축제를 기획해 전 국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