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진 명지대학교 11대총장 취임예식 열려

입력 2019-01-03 10:26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취임예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유병진 총장(명지대학교제공)

명지대학교는 2일 인문캠퍼스에서 ‘2019년 신년예배 및 제11대 총장 취임예식’을 열고 제 11대 총장에 유병진(67) 현 총장을 연임키로 했다.
유병진 총장은 취임사에서 재선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임기를 시작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진 총장은 195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롱아일랜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교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관동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명지대 총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고문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