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방송 ‘처치 곤란한 수다’(이하 ‘처치곤란수다’)가 새해맞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처치곤란수다’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독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 온 이동희 기자와 조경이 기자, 배우 이아린이 뭉쳤다.
특히 교회 안의 ‘여성’ 이야기에 주목한다. 연애와 결혼, 육아, 생활 등 생활과 신앙의 접점, 세속과 영성의 미묘한 경계,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성경적 가치의 성공에 대한 갈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처치곤란수다’는 지금까지 ‘교회에 못된 성도가 있는 이유’ ‘배우자 기도 해야 돼, 말아야 돼?’ ‘교회를 떠난 7가지 이유’ ‘건강하지 않은 교회(나쁜 교회)를 확인하는 방법’ ‘성경 속 워너비 여성’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뤄 왔다.
1일 공개된 ‘처치곤란수다’ 포스터에는 제작진의 각기 다른 매력이 녹아있다. ‘색깔있는 언니들의 유쾌한 토크, 교회 언니들 맞아요?’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이동희 기자는 데일리굿뉴스 편집장을 지내고 현재 기독교미디어그룹 뉴스트리 선임기자로 처치곤란수다 기획 및 대본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콘텐츠들을 생산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는 연예전문매체 OSEN을 비롯해 오마이뉴스 국민일보 등에서 영화 및 선행 취재 전문기자로 활약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NGO ‘월드휴먼브리지’ 대외홍보협력이사, ‘휴먼앤휴먼’ 전문위원, 엔터테인먼트 봉사단 하늘빛 부단장, ‘그린볼캠페인’ 고문 등을 역임했다.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를 제작·연출했고, 저서로는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배우 이아린은 영화 ‘댄싱퀸’, 드라마 ‘굿 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연쇄쇼핑가족’ ‘내일 그대와’ ‘인형의 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모알비’(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오늘도 이과장은’의 작가 겸 감독으로 활약했다.
‘처치곤란수다’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주제로 팟빵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뉴스트리에 공개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