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이혼’ 이상아, 악플로 스트레스 호소…“남 얘기 쉽게 하는 세상”

입력 2019-01-02 16:41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

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파경 이후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도 세 번 결혼한 얘기로 뒷말이 많다. 우리 주니어(윤서진)가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상할 때도 되지 않았나. 남 얘기를 너무 쉽게 하는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 2001년 사업가 전철(48)씨와의 두 번째 결혼도 19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2002년엔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2013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상아는 “세 번째 이혼만큼은 하기 싫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현재 딸 윤서진양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이다. 서진양은 두 번째 남편인 전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