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9-01-02 16:15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의사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박모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자신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박모(30)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44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중 담당 의사였던 임세원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임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오후 7시30분쯤 사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