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연주자 이영,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으로

입력 2019-01-02 15:24
피리연주자 이영. 국립국악원 제공


피리 연주자 이영(60·사진)이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고 국립국악원이 2일 밝혔다. 서울대 국악과와 단국대 음악과 석사 과정을 마친 이영 예술감독은 정악단 피리 주자로 연주를 시작해 악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태평서곡과 고종황제 대례연 등 궁중연례악 복원에 힘썼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및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