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새해 첫발

입력 2019-01-02 11:54

2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의 대형 글판이 새해를 맞아 새 옷을 갈아입고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2~26일 진행한 ‘꿈새김판’ 신년 문안 공모전 참가작 895편 중 김경규씨 작품을 당선작으로 추렸다. 김씨는 “이 시린 계절은 때론 천천히 걸어갈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새해라고 또 조바심 내며 달려 나갈 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는 바람으로 창작했다”고 소개했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