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피아니스트 신성진 3월 결혼…“웨딩 촬영 마쳤다”

입력 2019-01-01 15:57
신성진, 이진아 인스타그램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진아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1일 “이진아와 신성진이 오는 3월 말 결혼한다”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비공개다. 최근에 웨딩 촬영까지 마쳤다”고 밝혔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이진아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지 오래됐고 서로 힘이 되는 사이”라며 “음악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진아는 서로의 애칭이 ‘반짝이와 달콤이’라며 신성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4의 ‘Top 3’ 출신인 이진아는 출중한 작곡 실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안테나뮤직에 둥지를 튼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성진은 이진아를 포함해 변진섭, 휘성, 길구봉구, 최백호 등과 함께 작업한 실력파 음악가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