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럽스타그램 주장한 제니가 찍어준 카이 사진

입력 2019-01-01 13:48
카이, 제니 SNS

온라인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1일 블랙핑크 제니와 엑소 카이의 열애설을 보도한 가운데, 디스패치가 주장한 이들의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에서 사용되는 해시태그의 일종. ‘love + Instagram’의 줄임말)’이 주목받고 있다.

디스패치는 이날 “K팝을 이끄는 아이돌 카이와 제니가 사랑에 빠졌다”며 “카이는 자신의 승용차를 하늘공원에 주차하고 제니와 함께 달빛을 맞으며 걷고 인증샷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카이는 이날의 달빛을 온라인에 공유했고 제니가 찍어준 독사진도 올렸다”며 “그날은 마침 11월 25일. 제니가 솔로 데뷔를 한 날로 카이는 둘만의 암호로 제니의 첫 무대를 축하했다. 알고 보면,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었다”고 주장했다.

카이 인스타

카이 인스타

디스패치 측이 주장한 ‘제니가 찍어준 카이의 사진’은 2018년 11월 25일 카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다. 카이는 이날 구름에 가린 달 사진과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 멀리서 찍은 옆모습 사진 등을 게재했다.

디스패치는 또 “지난해 12월엔 카이가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제니의 숙소를 찾았고, 10월에도 이미 두 사람이 만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열애설이 불거진 후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