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성민감리교회는 지난 12월 29일 65세 이상 어르신 70여명을 초청, 이웃사랑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교회 청년부가 주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홀몸 어르신들이 새해를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컵떡국도 전달했다.
박성주 성민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을 위해 일하기로 마음 먹고 이번 크리스마스 헌금을 어르신 초청 잔치에 사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주안3동장은 “연말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주신 성민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