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 방학 맞아 학원가 음식점 집중 단속

입력 2019-01-01 01:18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 방학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 주변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이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조리시설 등의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가 주요 점검 내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