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악 방송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화사가 이번에는 밴드 퀸의 명곡들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화사는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를 열창했다.
화사는 31일 열린 ‘2018 MBC 가요대제전: The Live’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열풍을 일으킨 퀸의 명곡들을 재해석 했다.
화사는 ‘보해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와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를 밴드 세션 연주에 맞춰 불렀다. 가벼운 편곡에 화사의 몽환적인 음색이 더해져 열기를 더했다.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화사의 의상은 이날도 눈길을 끌었다. 하얀색 크롭티와 심플한 액세서리로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가장 포인트가 된 건 가터벨트 형식을 더한 연청색 데님팬츠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바지였지만 허벅지 부분을 드러내 섹시함을 강조했다.
앞서 화사는 엠넷 뮤직 페스티벌 ‘2018 마마 (MAMA)’에서 파격적인 붉은색 라텍스 의상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SBS ‘가요대전-THE WAVE’에서도 블랙 시스루 코르셋과 핫팬츠를 입고 무대를 올라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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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