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주택 화재 50대 남성 숨져

입력 2018-12-30 15:06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주택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1시58분쯤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5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후 작은 방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던 남성 1명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주택에 사는 세입자 중 1명이 대피했지만 50대 남성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