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5개 소방서 명칭이 1월1일부터 새롭게 변경된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구청·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과 소방서 명칭을 일치시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부소방서는 동부소방서로, 서부소방서가 둔산소방서로 변경된다. 또 동부소방서는 대덕소방서로, 북부소방서는 유성소방서로, 남부소방서는 서부소방서로 각각 바뀐다.
시는 소방서 명칭과 더불어 서부소방서 둔산119안전센터의 명칭도 샘머리119안전센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관서 명칭변경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편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전소방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