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기독 대학 ‘월드미션대’ 입학설명회

입력 2018-12-29 23:14 수정 2018-12-30 00:13

남가주 지역 한인 기독교 종합대학인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사진)는 내년 1월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분교와 내년 1월 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본교에서 개최한다.

이 학교 임성진 총장은 “험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한국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기에는 유학생 특별장학금을 제공한다.

또 대학 과정 학비 보조(Pell Grant) 프로그램도 있다.

월드미션대는 1989년 LA 동양선교교회 고 임동선 원로 목사(2016년 9월 작고)가 설립했다.

학부에 성서학과와 기독교상담학과, 음악학과 등을 두고 있다.

또 대학원 과정으로 목회학(M.Div.)과 신학, 기독교상담학, 음악학 석사와 목회학 및 교회음악학 박사 과정(D.Min) 등이 있다.

교육은 한국어로 진행한다.

이 대학은 2013년 북미주 신학대학원협의회(ATS ; 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인준을 취득했다.

5년마다 실시하는 ATS 기준을 통과해 올해 재인가도 받았다.

ATS는 하버드, 예일, 풀러, 아주사, 탈봇 등 260여개 주요 신학 대학원들이 가입된 북미주 학력인증기관이다.

연방 및 주정부 학비 지원과 다양한 학생융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중국과 태국 등에서 신학생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이 대학 신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미국 26개주를 비롯 전 세계 29개국에서 이 대학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 기독교상담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