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이 28일 종무식을 대체해 '아듀(Adieu) 2018! 행복 나눔' 연말 나눔 활동을 벌였다.
김영훈 LS니꼬동제련 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울주군 온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방한이불, 생필품, 식료품, 간식 등 15개 종류가 담긴 '사랑 담은 카트' 100개를 제작해 어려운 아동과 다문화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 기금으로 LS니꼬동제련 임직원 급여 우수리와 회사 지원금 등 1000만원이 마련됐다.
김영훈 제련소장은 "의례적인 종무 행사를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LS니꼬동제련, 소외계층에게 올해 마지막 나눔 활동 벌여
입력 2018-12-28 14:36 수정 2018-12-2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