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59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2층짜리 금속제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나자 공장 직원 등 15명이 바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2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성공업 인근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리며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부산 삼락동 냄비제조공장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8-12-2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