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방] 불가리아 원성도 선교사님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입력 2018-12-28 13:57 수정 2018-12-30 12:16

불가리아 집시선교사 원성도 김수자입니다.

기하성에서 파송(2004년)받아 불가리아에서 만 10년 1기 사역을 마치고 2기 사역으로

세워진 여섯 교회 건축과 거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집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선교센터를 놓고 기도하며

잠시 한국에 귀국하였는데 갑자기 원성도 선교사는 백혈병진단(2014.10.1)을 받아 투병중에 있습니다.

잔여 수명이 3개월이라는 병원 말과는 다르게 그동안 조혈모세포 이식도 하고 만 4년이 넘도록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입니다.

현재는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인한 부작용(숙주반응)으로 손과 발이 헐어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지만 이것 또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랜 투병으로 여러 가지 힘든 가운데 있지만 노방전도와 병원전도로 많은 분들을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환우들이 병원투어를 하면서 누구의 도움 없이 교회를 찾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SNS를 이용한 '트라키아 선교교회'를 개척하여 아무 준비된 거 없지만 핸드폰으로 찰영을 하고 반주를 하고

단톡으로 모아서 영상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환우들이지만 시편을 돌아가며 음성으로 올리고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원성도 선교사 백혈병과 숙주반응이 속히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갈 수 있게 하소서.

2.불가리아에 세워진 6곳의 집시교회가 건축되길 원합니다.

3.불가리아에 어린이 선교센터가 건축되어지게 하소서.

4.SNS 트라키아 선교교회 들어오는 자들마다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방송장비와 자동반주기 등 기물이 준비되게 하소서.

<기하성 여의도총회 원성도 김수자 불가리아 집시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