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감사실,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활동 추진

입력 2018-12-28 10:57
JDC가 이음일자리 사업 현장 중 한 곳인 세미오름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JDC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감사실은 JDC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음일자리 사업 현장 중 한 곳인 세미오름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송기정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실 직원과 제주 YMCA 이음일자리 담당자, 오름 매니저 등 약 20명은 세미오름 탐방로 약 1㎞ 구간에 친환경 안전 보행매트를 설치하고 오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오름매니저들과 간담회를 통해 오름매니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세미오름에 갖춰진 안전 보행매트는 토사유실 등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오름 탐방객이 안전하게 오름을 탐방할 수 있도록 설치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정 상임감사는 “JDC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