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올해 총 28개 기업과 9100억원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다른 시·군 기업과 관련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타깃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문상담 추진 등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 정기적인 기업방문과 CEO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투자정보를 파악해 재투자를 이끌어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 확대, 고용지원금 제도 등을 신설하는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기업유치를 위해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우량기업을 다수 끌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주시 올해 28개 기업 유치
입력 2018-12-2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