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더샵 포레스트 흥행 성공

입력 2018-12-27 18:35
판교 더샵 포레스트 광역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올해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3160건의 청약 통장이 모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판교, 분당 일대에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에 이어 이번 ‘판교 더샵 포레스트’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55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31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6대 (당해)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A11블록이 4.3대 1, A12블록이 6.8대 1을 보였다.

전용면적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A12블록에서 84D㎡타입이 12가구 모집에 117명이 청약을 신청해 9.7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A11블록에서는 84A㎡타입이 71가구 모집에 423명이 청약을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숲세권 입지와 더샵 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봉산, 응달산 등 인근으로 풍부한 녹지가 자리해 판교 대장지구에서도 우수한 숲세권 단지로 꼽힌다. 또한 100% 남향 위주 설계와 타입별 대형 광폭 드레스룸, 알파룸, 복도 팬트리를 비롯해 더샵 최초로 적용되는 ‘청정 공기 환기 시스템’ 옵션(유상)까지 적용돼 우수한 상품력도 갖췄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 점도 눈길을 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80만원 대로 책정됐다.

이규종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뛰어난 입지와 더샵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1순위 청약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우수한 아파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4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같은 달 15~18일 계약을 실시한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 사업지는 판교 대장지구 A11, A12블록에 위치해 있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판교=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