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턴락 스튜디오(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로 치르는 대회 ‘배틀라이트 트위치 스트리머 배틀’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틀라이트는 세련된 아트풍 그래픽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의 액션성을 앞세운 온라인게임이다.
넥슨에 따르면 배틀라이트 트위치 스트리머 배틀은 유명 스트리머 30명이 두 명씩 팀을 이뤄 경쟁하는 온라인 e스포츠 대회다. 2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 게이머로 잘 알려진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캡틴잭’ 강형우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5라운드까지 로얄 모드에서 기록한 승점과 상대 처치 수에 따라 얻은 가산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을, 준우승 및 3위·4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넥슨은 다음달 27일까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의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은 아레나 모드에서 열리는 팀 대전(3대 3) 방식의 e스포츠 대회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