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올해에도 한국을 빛낸 대표 게임 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은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브랜드를 선정했다. 여기에서 넷마블은 88.56점을 기록해 ‘해외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빛낸 브랜드 톱3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25위다.
넷마블은 올해 4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도 게임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의 패널회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게임업계에서는 유일하게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점수의 브랜드로는 삼성 갤럭시(95.15점), 삼성 QLED TV(94.95점), 신라면(94.62점), 인천공항(93.78점), LG V40(93.61점) 등이 차지했다.
넷마블은 기존 흥행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카밤)’ 등에 더해 올해 해외 자회사 잼시티가 내놓은 ‘해리포터:호그와트미스터리’, 일본시장에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이 성과를 거두며 3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73%로 확대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