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유관기관과 MOU체결

입력 2018-12-27 11:44
경북 울릉군과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포항남부소방서, 동해해양경찰서가 24일 울릉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24일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포항남부소방서, 동해해양경찰서와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반성의 교육장, 변인수 울릉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국비 사업으로 11억여원을 투입해 관제실, 장비실, 영상판독실 등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자체 운영 중이던 CCTV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