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8-12-27 11:15
경기 고양시는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민체전 개최지는 도생활체육대축전, 도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생활체육 대회 등 4개 대회를 같은 해에 잇달아 열게 된다.

고양시의 전국 최고 수준 체육시설 인프라, 국내·외 종합대회의 풍부한 경험, 과거 경기도의 일원이었던 개성의 참여를 끌어내 남북 체육교류를 시도하는 주제 선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월중 도체전 추진준비단을 구성·운영 할 예정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체전 최초로 남북교류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민체전(2006년)과 생활체육대축전(2008년)을 비롯, 전국체육대회(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201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년) 등에 이어 8년 만에 종합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