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3시10분쯤 봉화군 북동쪽 18㎞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99도, 동경 128.89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5㎞ 지점이다.
최대진도는 2 수준의 조용한 상태로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모두 115차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