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홍준표와 나란히 입장하는 배현진…‘프리덤코리아’ 창립식 영상

입력 2018-12-27 05:40 수정 2018-12-27 09:43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프리덤코리아 쇼 창립식 & 토크쇼’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때문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배현진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배 대변인은 홍 전 대표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흰색 치마 정장 차림의 배 대변인은 검은색 정작을 입은 홍 전 대표와 나란히 입장해 옆자리에 앉았다. 홍 전 대표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때 배 대변인이 작동법 등을 조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울러 배 대변인은 함께 참석한 강연재 변호사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두 사람은 모두 홍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로 유명하다. 배 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카콜라’의 첫 방송 소식을 전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4일과 6일에도 ‘홍카콜라’ 시범 영상을 공유하며 ‘와’ ‘거두절미’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배 대변인은 2010년부터 8년간 MBC ‘뉴스데크스’의 간판 앵커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 노조 파업 때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로 복귀해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해 말 최승호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앵커에서 제외된 이후 MBC를 퇴사한 뒤 지난 3월 한국당에 입당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