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 강남 청담동 화재 원인은 아직… [사진+영상]

입력 2018-12-26 20:12 수정 2018-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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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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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4분쯤 강남구 청담동 강남구청 인근 지상 4층·지하 3층짜리 복합건물 신축공사장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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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강남소방서 전원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32분을 타오르다 오후 6시46분쯤 모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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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내부에 있던 인부 20명은 화재가 발생한 뒤 즉시 대피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화재 현장에서 연기와 악취가 번져 인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 여파로 일대 건물이 정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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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재산액을 조사 중이다. 추가 화재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