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군인아파트에서 40대 해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 8시20분쯤 영암군 한 군인 아파트에서 해군 모 함대 소속 A(40)상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동료는 경찰에 "A상사가 출근하지 않아 관사로 찾아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돌연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영암 한 군인아파트서 해군 부사관 숨진 채 발견···경찰·군 수사
입력 2018-12-2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