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채령이 한 살 연상의 교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채령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해요.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 나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채령은 연분홍빛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채령과 예비 신랑은 테니스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령은 2004년 KMTV VJ선발대회에서 공채 VJ로 데뷔한 뒤 리포터와 MC로 활약하고 있다. KBS1 ‘남북의 창’ KBS2 ‘여유만만’ MBC ‘기분 좋은 날’ JTBC ‘연예특종 서바이벌’ TV조선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등에 출연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