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인천공항 입국 40대 메르스 의심환자 1명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

입력 2018-12-24 22:13 수정 2018-12-24 22:14
24일 낮 1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모(49)씨가 발열과 가래 및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같은 날 오후 2시10분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해 이날 오후 5시 8분 인하대병원에 격리 입원조치했으나 9시29분쯤 음성판정이 나왔다.

박씨는 지난 10월 4일부터 81일동안 업무차 쿠웨이트에 체류했으며, 지난 21일 입국전 현지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보건당국은 25일 오전 9시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판정이 나올 경우 격리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