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타, 25일 진행되는 'Part time for 2035' 공동 퍼포먼스 후원

입력 2018-12-24 15:33

오는 25일 실업 및 환경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Part time for 2035'의 공감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후원하는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글로비스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로 나누고 함께 해야 롱런 할 수 있다는 경영 이념이 부각되면서 여러 기업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Part time for 2035'는 자연 환경 및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페이스북 활동이다. 특히 25일 0시 30분(한국 시간) 서울 및 뉴욕에서 실업 문제, 환경 문제 관련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Supernational Christmas Performance'를 진행한다.

한미 양국을 무대로 동시에 생중계 진행이 이뤄진다는 점, V.O.S 가수 박지헌 및 MC 백승주, 배우 겸 미디어아티스트 강소라, 배우 유호(Ryan Kim), 배우 진아, 방송인 알바썰 박동진 등이 참여해 다양한 퍼모먼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자인 기업 글로비스타는 'Part time for 2035'의 공식 디자인 후원 업체다. '서로 나누고 함께 해야 오래, 그리고 멀리 갈 수 있다'란 이념을 모토로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및 브랜드 가치 창조, 관리 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비스타의 업무 방향은 기업 및 상품의 성장·판매를 위한 환경 분석, 정교한 브랜드 전략 수립 및 경험적·참여적인 디자인 창출에 맞춰져 있다. 특히 내년부터 대전을 기점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 디자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전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푸르미세차' 로고 및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글로비스타는 'Part time for 2035' 페이스북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 사회 문제를 시각화 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진행될 'Supernational Christmas Performance'에서도 여러 디자인 후원을 통해 행사 취지가 대중에게 자연스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각오다. 최근 미세 플라스틱 및 일용직 노동자 빈곤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적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것이 글로비스타의 계획이다.

글로비스타 관계자는 "서로 나누고 함께 해야 멀리, 그리고 오래 나아갈 수 있는데, 실업 문제 관련 공익 활동 'Part time for 2035'에 디자인 후원 업체로 참여하게 된 계기도 그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실업 및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 따뜻한 연말, 빛나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