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인천과 서울, 경기도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 산학협력단 표준분석연구원이 다음달 7~30일까지 진행하는 동계방학 과학캠프는 학년 별로 초‧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각 과정별로 월~수요일 1일 1회 3시간 동안 3D프린팅 개요와 원리를 배우고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어 이를 직접 출력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표준분석연구원 연구원들과 함께 투과전자현미경, 공초점레이저현미경 등 첨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관련 문의는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