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이혜훈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주관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상과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계원예대, 가천대, 강원대, 건양대, 금오공대, 단국대, 대구한의대, 대림대, 동명대, 서울과기대, 수원대, 연성대, 연세대, 영남대, 용인송담대, 오산대, 우송대, 원광대, 인덕대, 인하공전, 진주교대, 제주한라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국폴리텍대, 한동대 등 25개 대학교, 200여 개 팀이 참가해 3D프린팅 작품들을 전문가들의 심사와 각 팀의 작품 발표로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인유니온(조승민, 최근욱, 박혜지)이 ‘그린 유니트‘아이템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상을 수상했다.
순수미술과 강지은, 최하린, 홍성지, 김도엽, 김철호씨는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들과 창업동아리 부스를 마련해 실제 3D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물과 창업 동아리 아이템들 전시도 진행됐다.
계원예술대학교 전시 부스에 방문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학생들의 아이템 설명을 듣고 “3D프린터 작품 완성도가 놀랍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3D프린팅 기술이 결합한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키워주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