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앰코테크놀로지 방문 일자리창출 협력 약속

입력 2018-12-23 15:35 수정 2018-12-23 23:43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1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내 송도지구에 입주한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후 앰코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IFEZ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이날 앰코사를 방문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기업 전시관, 중앙감시센터, 제조라인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특히 앰코사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인천지역내 직·간접적으로 2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매년 5000명 이상의 해외 주요 고객사 임직원이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박용철사장 외 앰코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박용철 사장은 “앰코사가 설립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송도와 동반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미래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뒤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환경 개선지원 및 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IFEZ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