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말랐냐” 걱정 산 황광희가 밝힌 전역 후 몸무게(영상)

입력 2018-12-23 10:35


최근 전역한 방송인 황광희(광희)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보는 사람마다 걱정하자 “10㎏이 빠졌다”고 밝혔다. 잘 먹고 운동하는 등 관리를 통해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한 황광희는 “잘생겨졌다”는 반응을 기대했는데 정반대였다며 당황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MBC)에서는 황광희가 전역 후 새로운 매니저와 함께 방송국을 찾아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광희는 만나는 사람으로부터 “왜 이렇게 말랐냐”는 말을 들었다. 이영자는 “처음에 얘를 못 알아봤다”며 놀라워하자 황광희는 “욕심이 과했나 보다”고 했다. 이영자는 핼쑥한 모습의 황광희를 한참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빨리 가서 쉬라”고 했다. 매니저가 팬이 준 선물이라면서 이영자와 송은이에게 떡을 건네자 이영자는 “우리가 이걸 지금 받을 때가 아닌 거 같다. 가져가서 먹어라”면서 걱정했다. 이어 “설렁탕이라도 사 먹으라”면서 용돈을 쥐여주기도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황광희는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진 체중 감량 얘기에 “저는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해서 나왔는데 ‘잘생겨졌다’는 반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런 반응이 나올 줄 몰랐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몇㎏이나 빠졌냐는 다른 출연자의 질문에 “10㎏”이라고 답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황광희는 2017년 3월 군악병으로 현역 입대했으며, 12월 7일에 병장 만기 제대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