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틀 앞두고 기온 뚝… 이브에 ‘강풍’

입력 2018-12-22 20:04 수정 2018-12-22 20:28
뉴시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에서 오는 23일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며 “전남·경남은 아침에,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곳곳에 내리고 그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오는 23일 오후부터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서 5~10㎜, 전남·경남에서 5㎜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제주 9도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 최고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서울 6도, 제주 11도를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북과 영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