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달리던 시내버스에 불, 승객 15명은 모두 대피

입력 2018-12-22 15:38
22일 오후 1시17분쯤 인천 가정동 서구문화회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시내버스 엔진 부위가 탔으나 승객 15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버스가 있던 왕복 4차로 도로 통행을 10여분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버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