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이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이 두 살 연하의 하버드 대학 동문인 일반인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덕분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신아영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신아영이 22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와 축가도 일반인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영의 예비 신랑은 두 살 연하로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하버드 대학교를 다니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은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해 SBS 스포츠 아나운서를 거쳤다. 201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