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팀 리버풀이 다시한번 막강한 공격력을 뽐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후 18연승이라는 쾌속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48점(15승 3무)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14승 2무 1패, 승점 44점)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는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살라는 전반 18분 파비뉴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패스한 볼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11번 째 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살라는 또 후반 23분에 판 다이크에게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전달했고 판 다이크는 수비를 제치고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병선 선임기자 seonoh@kmib.co.kr